올 초, 대형 카페에서 9개월 간 근무하다 육아휴직을 신청한 기간제 근로자의 사연이 화제가 됐었죠. 이 직원은 육아휴직을 쓴다고 했다가 카페 사장 측으로 부터 폭언을 들었다 하는데요.
잡핏→컬처핏, 그 다음은 ‘ㅇㅇ핏’ 국내 채용 시장 트렌드는
Z세대의 사회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인재 채용의 트렌드 역시 바뀌고 있어요. 채용 방식에서 일 잘하는 것보다 조직에 쉽게 녹아 드는 것을 더 눈 여겨 보는 ‘컬처핏’이 등장했죠. 올해 들어서는 지원자의 개인적 열정과 동기가 직무 및 회사와 얼마나 잘 맞는지를 판단하는 ‘모티베이션핏’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어요.
이러한 트렌드들은 결국 조기 퇴사율을 낮추고 장기 근속율을 높이려는 인사팀의 고민 속에서 탄생했어요. 그렇다면 인사담당자들은 회사와 ‘핏’이 맞는 인재를 어떻게 뽑아야 할까요? HR전문가들은 인터뷰나 롤플레잉 면접을 활용하라는 ‘팁’을 주었어요.
주 4일제는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최근 야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주 4일제’를 언급하면서 다시 이 화두에 불이 붙기 시작했어요. 국내에서도 일부 기업과 지방자체단체 몇 곳이 주4일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어요.
그러나 주4일제가 시작되면 업무량 증가와 생산력의 저하를 우려하는 의견도 있어요. 또 임금 삭감이 없는 주4일제가 가능할지 의문도 나오죠. 이를 두고 노사간 의견 차이가 극명한 만큼, 아직 법제화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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